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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4% 여드름약 ‘애크린비타겔’ 선보여...여드름 치료제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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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4% 여드름약 ‘애크린비타겔’ 선보여...여드름 치료제 제품군 확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9.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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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니코틴산아미드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비타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B3의 한 형태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 증가와 모공 과각화,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고 여드름균 증식과 염증을 촉진할 수 있다.

▲애크린비타겔. 사진=동아제약
▲애크린비타겔.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에 따르면 해외 연구에서 '니코틴산아미드 4%' 제제가 항생제 성분인 '클린다마이신 1%' 제제와 유사한 여드름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니코틴산아미드 2% 제제를 4주간 사용한 연구에서는 피지 분비율이 약 21.8% 감소한 결과가 확인됐다.

애크린비타겔에는 니코틴산아미드 외에 덱스판테놀과 알란토인, 토코페롤, 알로에베라겔 등이 함유됐다. 펌프형 용기에 겔 제형을 적용했고 용량은 30g이다. 하루 두 차례 아침과 저녁 세안 후 환부에 바르면 된다.

이번 제품 출시로 동아제약의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 ‘애크’ 제품군도 확대됐다. 동아제약은 폼클렌저 ‘애크온 딥 클렌징폼’을 비롯해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과 ‘애크린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애크린비타겔을 추가하면서 여드름 발생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강화했다.

동아제약은 여드름 전후 과정으로 피부외용제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겔·애크논크림을 비롯해 여드름 압출 이후 상처의 2차 감염 관리에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갖추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 피부 고민을 세분화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피부외용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넓혀왔다. 지난 1월 여드름 압출 뒤 생긴 상처와 2차 감염을 관리하는 ‘노스카딘겔’을 내놓은 데 이어 2월에는 피부 건조증 치료제 ‘노드라나액’을 출시했다.

5월에는 입술포진 치료제 ‘포지듀얼크림’, 7월에는 스프레이형 무좀 치료제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을 추가했다. 기존 여드름·흉터·색소침착 중심에서 상처 감염과 피부 건조, 입술포진, 무좀 등으로 피부외용제 적용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화장품에서도 의약품 사업에서 축적한 피부 관련 이미지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을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기존 애크린겔·애크논크림·노스카나겔과 세안 단계부터 치료·흉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올해 3월에는 색소침착과 여드름성 피부를 겨냥한 ‘동아제약 PRO’ 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며 판매 채널을 올리브영으로 확장했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성장 전략 가운데 피부외용제의 지속 성장과 신제품 발매를 주요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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