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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사 상반기 396만대 판매 1%↓...기아 '역대 최대', 한국지엠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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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사 상반기 396만대 판매 1%↓...기아 '역대 최대', 한국지엠 10% 증가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7.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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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사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96만29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늘며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해외 판매가 두 자릿수 비율로 늘었다.

현대차와 르노코리아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5사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96만2921대로 1% 감소했다.

현대차는 196만6267대로 4.9% 줄었다.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 3만8390대, 쏘나타 3만339대, 아반떼 2만8668대 등 총 10만2372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만9667대, 싼타페 2만511대, 투싼 2만482대 등 총 11만4326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더 뉴 그랜저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163만988대로 2.7% 증가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늘며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30만3203대가 팔렸다. 셀토스가 17만7148대, 쏘렌토가 12만528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7만2078대로 151.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 6만820대를 넘어섰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풀 라인업과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7만5523대로 10.5% 늘었다. 국내 판매가 35.1%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12% 늘었다.

한국지엠의 6월 국내 판매는 1049대로 18%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842대, 트레일블레이저 174대, 시에라 12대 순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5만6759대로 6.5%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19% 늘었다. 해외 판매는 2대 증가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무쏘가 실적을 견인했다. 무쏘의 국내 시장 상반기 판매량은 7975대로 78.9% 증가했다. 이어 무쏘 EV 4296대, 액티언 3335대 순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 6월 토레스 EVX는 물론 무쏘와 토레스, 무쏘 EV 등이 모두 1천대 이상 수출되는 등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신모델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3만3384대로 29%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었다.

국내 시장에선 지난 3월 출시한 필랑트가 6월까지 9624대 팔렸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 8519대, 아르카나 2686대 순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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