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충북 제천시와 강원 영월군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건설 프로젝트로, 총연장 6.87㎞ 구간에 터널 1개와 교령 5개를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약 1551억 원이며 HL D&I한라 지분은 75%다.
공사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32년 4월18일까지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3월에는 528억 원 규모의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주택 사업과 함께 인프라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L D&I한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46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6조228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2조6016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인프라 등 부문에서 8582억 원을 확보했다. 인천 중산 전력구와 당진 양곡 자동화터미널 등 전력·항만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새만금항 방파제와 제천~영월 고속국도 사업까지 추가하며 인프라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인프라 등 부문 수주잔액은 1조3468억 원으로 2024년 말 7539억 원보다 78.6% 늘었다. HL D&I한라는 주택사업과 함께 도로와 철도, 항만, 전력구 등 공공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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