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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치매예방 및 완화 솔루션 발굴 위한 공모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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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치매예방 및 완화 솔루션 발굴 위한 공모전 완료
  • 진선령 기자 ryoung520@csnews.co.kr
  • 승인 2026.09.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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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엑셀러레이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15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경도인지장애 및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완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WE CARE MEMORY+' 본선 피칭 및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사회연대은행·서울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및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WE CARE MEMORY+' 본선 피칭 및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사회연대은행·서울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및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공모는 △디지털·AI △일·사회경험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타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92개 팀이 접수했으며 기획 중심의 '아이디어 트랙'과 현장 적용 중심의 '실행 트랙'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이 전체 접수작의 약 41%인 38건을 차지했다. 단순 인지 기능 관리를 넘어 환자의 일상과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 돌봄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아이디어 트랙 대상은 일상생활 속 인지 상태 추이를 파악하는 AI 솔루션을 제안한 '친구하자'팀이 차지했다. 해당 솔루션은 일상적인 전화 통화에서 수집된 음성·언어·대화 패턴을 AI로 분석해 개인별 인지 상태 기준선을 구축한다. 이후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면 당사자와 가족, 돌봄 기관에 연계해 예방 조치를 돕는다.

실행 트랙에서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의 '초록기억, 역할로 잇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초록기억카페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자신의 강점과 선호에 따라 작물 재배와 제품 생산,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참여 모델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의 일상적 어려움을 기술과 연대로 풀어낸 창의적 시도들이 돋보였다"며 "솔루션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1월 보험회사가 AI·로봇 돌봄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돌봄서비스 제공자로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진선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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