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15일 정보보호·법률·경영·IT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허성욱 CPO포럼 회장과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가 맡았다. 허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외부 위원으로는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보안 위협 동향, 쿠팡의 보안 정책 및 현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쿠팡은 자문 내용을 사내 보안 정책과 업무 절차에 반영하고 기존 고객 데이터 보호 활동과 정보보호 강화 계획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6월 개인정보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6247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를 결정하자 "개인정보 보호 프레임워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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