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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AI로 자동차 첨단안전장치 판독…보험계약 처리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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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AI로 자동차 첨단안전장치 판독…보험계약 처리 빨라진다
  • 진선령 기자 ryoung520@csnews.co.kr
  • 승인 2026.09.1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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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ADAS)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제출한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관련 증빙 이미지를 AI로 자동 판독하는 방식이다. DB손보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정교화해 적용했으며 현재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라는 설명이다. 

▲ 사진=DB손해보험 제공
▲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방충돌경고장치(FCA), 후측방충돌경고장치(BCA), 차선이탈경고장치(LKA),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계약 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ADAS 증빙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해 판독에 시간이 소요되고 저화질 이미지의 경우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이미지 판독을 자동화해 계약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판독의 객관성과 계약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7만 장 이상의 증빙 이미지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했다. DB손보는 자체 기술력과 실제 보험 업무 기준을 반영해 모델 정교화 과정을 반복하며 판독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DB손보는 자동차보험 업무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AI가 분석해 과실비율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약 7만 건의 사고 데이터를 학습해 평균 92.4%의 과실 분석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분석 결과를 평균 5초 안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AI 이미지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만 장이 넘는 증빙 이미지를 학습하는 등 자체 기술력과 정확한 업무 정의를 반영한 모델 정교화 과정을 반복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전문성을 보완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진선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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