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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유저 케어 행보...부산서 '모험가 길드의 밤' 30일 개최, 7월엔 美서 '하이델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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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유저 케어 행보...부산서 '모험가 길드의 밤' 30일 개최, 7월엔 美서 '하이델 연회'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5.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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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5월 30일 한국 직접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해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 in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 시그니엘에서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로 진행되며 검은사막 길드 이용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저 소통과 케어를 확장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28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지난해 2604억 원을 벌어들였다. 주요 IP(검은사막 IP+이브 IP)가 벌어들인 3532억 원 중 73.7% 비중을 차지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된 MMORPG다. 출시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통해 펄어비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검은사막의 장기 흥행 요인으로는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꼽힌다.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의견을 경청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펄어비스는 올해 이런 전략을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유럽 이용자 행사 대표 이미지./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유럽 이용자 행사 대표 이미지./사진=펄어비스

우선 오는 30일 검은사막 한국 직접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 이용자 행사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 in 부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그니엘에서 열리며, 검은사막 길드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로 진행된다.

해외 행사도 확대 중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81.1%에 달하는 만큼 해당 시장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펄어비스 대표 유저 행사 ‘하이델 연회’도 올해 해외에서 개최된다. 하이델 연회는 개발진들이 유저와 직접 소통하거나 신규 콘텐츠 등을 발표하는 검은사막의 대표 행사다. 하이델 연회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하이델 2026’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전 권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28일 미국 LA에서는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Adventurers’ Oasis - Anniversary Fiesta’를 열고 북미 이용자들과 만났다. 행사에는 약 100명의 현지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팀 대항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유럽에서도 소통 확장을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1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VOA(Voice of Adventurers)’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검은사막 ‘발렌시아’ 지역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게임 내 콘텐츠인 낚시와 미니게임 ‘야르’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달 18일에는 대만 현지 유저 행사도 열렸다. 운영진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 등이 진행, 약 100여명의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을 통한 유저와의 소통도 확대 중이다. 지 8일 일본 서비스 11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인게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구축하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북미·유럽·아시아 등 권역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고 현지 문화를 반영한 행사를 연이어 이어가는 전략은 글로벌 장기 흥행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붉은사막 흥행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월 20일 출시된 붉은사막 판매량이 500만 장을 넘어섰다.

증권가의 펄어비스 1분기 전망치는 매출 3119억 원, 영업이익 1435억 원이었는데 발표된 매출은 3258억 원, 영업이익 2121억 원이다. 매출은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은 700억 원가량 전망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9178억 원으로 1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48억 원에서 올해는 4781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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