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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는 단기적 비용 아닌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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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는 단기적 비용 아닌 장기투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6.06.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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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가 단기적인 비용이 아니라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장기 투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금융권 소비자보호 강화를 촉구했다.

금감원과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 8대 금융지주사는 5일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는 "최근 금융환경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금융상품의 다양화 및 복잡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직면하는 위험도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번 협약은 소비자보호 교육 기반을 더욱 체계화해 금융권 전반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열린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열린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연수원을 중심으로 소비자보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한편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교육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금융권 현장의 교육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이 원장 부임 후 '사전적 소비자보호 강화'를 골자로 금융권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금융소비자보호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발표하고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조직 확충, 소비자보호담당임원(CCO)의 임기 보장 및 지위 강화 등을 발표했고 기존 3년 주기로 실시하던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를 2년 주기로 당겨 평가 실효성 강화를 제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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