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는 지난해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온보딩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보딩은 외부 게임을 특정 플랫폼에 연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온보딩하면 접속, 결제, 아이템 거래, 보상시스템 등을 해당 플랫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크로쓰는 넥써쓰가 구축한 블록체인 생태계다. 유저는 크로쓰에 온보딩된 일부 게임에서 기여도에 따라 토큰 기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써쓰는 지난 9일 수집형 전략 RPG '쓰론 오브 카오스', 8일 방치형 RPG ‘아이들 판타지’를 각각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했다.
지난 5일에는 ‘크로쓰 게임 허브’를 출시했다. 크로쓰 게임 허브는 게임사가 자체 웹샵을 구축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게임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등록, AI 자동 세팅, 테마 커스터마이징, 결제, 매출 분석 등 웹샵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콘솔에서 제공한다.

지난 3월 19일 출시된 ‘씰 M온 크로쓰’는 글로벌 정식 출시 직후 일일활성이용자(DAU)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씰 M온 크로쓰는 MMORPG로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 220만 명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 계정 수 168만 명, 캐릭터 수 215만 개를 돌파했다.
넥써쓰는 전략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스트 킹덤’의 CBT를 지난 5월 진행했다. 외부에서 게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첫 단독 퍼블리싱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넥써쓰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넥써쓰는 100여 종의 유닛과 4단계 등급의 영웅 수집·육성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넥써쓰는 지난해에도 로한2 글로벌, SHORT!, 롬: 골든에이지 온 크로쓰' 등 다양한 타이틀을 온보딩했다.
신용정보회사 서울평가정보 관계자는 “넥써쓰의 경쟁력은 개별 요소기술 자체보다 이를 서비스 운영체계와 사업모델로 연결하는 능력에 있다”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연계, 외부 파트너 게임 온보딩 지원 등이 단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 수익화 구조와 맞물려 있다”라고 분석했다.
온보딩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넥써쓰는 지난해 10년째 이어지던 적자에서 벗어났다.
올해도 1분기 11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로 48% 감소했지만 1억3200만 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