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은 10일 준지가 미스토홀딩스와 중화권 유통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스토홀딩스 중국 법인 미스토 상해와 홍콩 법인 미스토 홍콩은 오는 2030년까지 준지의 중화권 유통 사업을 맡아 브랜드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한다.

준지는 앞서 7월 초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Tmall)에 입점하고 청두에 현지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이번 베이징점 오픈에 이어서 연말까지 중국 내에 현지 매장 1곳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주요 도시 핵심 상권으로 점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스토그룹은 위챗과 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준지의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20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230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 1조1660억 원과 영업이익 92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패션 소비 심리 개선 등 업황 가운데 주력 브랜드가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신규 브랜드 론칭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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