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교촌치킨 △bhc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등 주요 치킨 브랜드와의 접전 끝에 24.2% 득표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로 선정됐다.
1995년 출범한 BBQ는 같은 해 11월 경기 연천 전곡에 1호점을 열었다. 이듬해 창립 10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1999년에는 1000호점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에서 2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대표 메뉴는 지난 2005년 선보인 '황금올리브치킨'이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치킨 조리에 적용한다는 발상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5억 마리를 넘어섰다.

BBQ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가맹점과의 상생, 교육·연구개발 시스템을 성장 기반으로 삼으며 소비자 신뢰와 선호도 자연스럽게 구축됐다. 가맹점을 '패밀리'로 부르며 1996년부터 정기 패밀리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을 설립했다. 산하 연구개발(R&D) 조직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을 통해 메뉴 개발과 인재 양성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현재 전 세계 약 57개국에서 80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POS 기준 글로벌 소비자 매출은 2023년 약 3000억 원에서 2025년 약 4500억 원으로 2년 만에 50% 증가했다.
해외 사업의 중심축은 미주다. 미주 지역에서 약 4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대표 상업·관광지역인 소나로사에 첫 매장을 열었고 콜롬비아에도 진출해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BBQ는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비빔밥, 소떡소떡, 치즈볼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해외 매장에서 함께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BBQ는 지난 2000년 선포한 '2030 비전'을 토대로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과 세계 최대·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