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장(NECC)에서 열리는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CE 2026)’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CCE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고성능 강화섬유, 수지, 복합재료, 관련 장비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재료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7개국 약 8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7000명이 방문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에서 고강도·고탄성률 특성을 갖춘 탄소섬유 제품군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분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한국, 중국, 베트남의 3개국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한 제조 역량과 공급망 안정성도 강조했다.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탄소섬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HS효성 탄소섬유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제품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용 소재 분야에서도 미국 시장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 현지법인 HS효성USA는 지난 6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량 1억㎡를 돌파했다. 차량 약 20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HS효성첨단소재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카펫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PET 카펫 등 친환경 제품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