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 대상과 혜택 구조를 변경한다.
현재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네이버 예약 △여행 서비스 △외부 쇼핑몰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월 결제금액 20만 원까지는 최대 5%, 300만 원까지는 2%가 적립된다. 변경 시행일 전 구매를 완료한 건은 이전과 동일한 기준으로 정상 적립 대상된다.
정책 변경 후에는 네이버가 아닌 외부 쇼핑몰에서 결제한 건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빠진다.
적립된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사용처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외부 쇼핑몰 결제 적립을 제외하는 대신 단골 스토어 혜택을 강화한다. 새로 도입하는 ‘슈퍼단골’은 멤버십 회원이 참여 스토어 대상 상품을 90일 이내 재구매하면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결제금액의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스토어의 대상 상품에만 적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 이용자의 실제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재구매율과 재방문율이 높은 만큼 자주 구매하는 단골 스토어에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립 방향성을 재설계했다”며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부 쇼핑몰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을 주요 혜택으로 보고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혜택 축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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