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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넥스트라이즈 2026’서 지능형 관제 등 첨단 항공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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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넥스트라이즈 2026’서 지능형 관제 등 첨단 항공 기술 선보여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6.1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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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해 벤처·중소기업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지능형 관제, 자율형 조종,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 등 첨단 전략 기술을 소개한다.

지능형 관제 부문에서는 항공 운송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통합관제 솔루션 ‘ACROSS’를 선보인다.

자율형 조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전장을 통합 지휘하는 미래형 전투 체계를 소개한다.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아음속 무인표적기를 전시하고,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공동 개발 중인 AI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을 대중에 최초 공개해 미래 전장 솔루션의 실증 성과를 제시한다.
 

▲대한항공 대표 이미지./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대표 이미지./사진=대한항공 제공

지능형 유지보수 영역에서는 로봇과 AI를 활용해 항공기 정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스마트 MRO’를 공개한다. 항공기 상층부와 하부 외관을 인스펙션 드론과 지상 로버가 정밀 촬영하고, AI가 영상을 분석해 미세 결함까지 찾아낸 뒤 정비사에게 즉시 알리는 결함 탐지 프로세스다.

대한항공은 관람객들이 미래 항공 생태계를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을 마련했다. ACROSS 관제 영상을 송출하는 LED 타워와 실제 장비 등을 전시하며, 부스 방문객을 위한 대한항공 키링 만들기 코너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방산, 무인항공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교통관리, AI 등 미래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 전략 항공 기술력을 알리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투자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중소 협력사들과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실제 대한항공의 연구개발비용은 2년 전 520억 원에서 지난해 920억 원으로 증가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주는 모습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항공우주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산업 종합 기업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항공우주사업 기술 역량을 소개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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