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국민 4명 중 1명이 회원...코웨이, 의료기기·로봇까지 렌탈 영토 확대 속도전
상태바
국민 4명 중 1명이 회원...코웨이, 의료기기·로봇까지 렌탈 영토 확대 속도전
  • 윤서영 기자 tjyoung828@csnews.co.kr
  • 승인 2026.10.01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웨이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을 넘어 수면·헬스케어·생활가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의료기기와 음식물처리기, 벽걸이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10월에는 웨어러블 로봇을 렌탈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주력 분야인 정수기·공기청정기에서 수면과 헬스케어, 생활가전 등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렌탈 사업의 범위를 넓혀 새로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코웨이는 올해 들어 신규 렌탈 카테고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출범하고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은 처음이다.

4월에는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테라솔 P'도 추가로 선보였다.

생활가전에서도 5월 벽걸이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를 새롭게 출시하며 품목을 추가했다.

특히 10월에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렌탈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로봇으로도 확대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1.6kg으로 산책과 계단 이동, 등산 등 일상적인 보행 활동을 보조한다. 전용 앱을 통해 보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코웨이 신제품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사진=코웨이 제공
▲ 코웨이 신제품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제품군 확대를 통해 실적 성과를 낸 이력이 있다.

지난 2022년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출범하며 제품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을 출시하며 환경가전 중심이던 렌탈 사업이 수면·힐링 케어 분야로 확대됐다.

비렉스의 사업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비렉스 연결매출은 7199억 원으로 코웨이 전체 매출인 4조9636억 원의 약 14.5%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비렉스를 ‘제2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렉스의 주요 제품인 침대 매출은 2022년 2359억 원에서 2023년 2618억 원, 2024년 3167억 원, 지난해 3654억 원으로  3년 사이  54.9% 증가했다.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품목 확대에 힘입어 코웨이의 전체 렌탈 계정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910만이었던 렌탈 계정은 2025년 1143만으로 3년 새 25.6% 증가했다. 올해 6월 말에는 1214만으로 더욱 늘었다.
 

실적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매출 증가 폭은 예년에 비해 커졌다. 올해도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는 영업이익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제품에서도 렌탈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음식물처리기·벽걸이 에어컨에 이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등을 출시하면서 렌탈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서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