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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LG전자, 주거 로봇 이어 AI홈 솔루션도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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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LG전자, 주거 로봇 이어 AI홈 솔루션도 공동개발 나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7.1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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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LG전자와 공동주택 전용 인공지능 주거 서비스를 개발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단지 인프라를 연결한 차세대 주거 환경을 자이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LG전자와 ‘차세대 AI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류재철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GS건설 허윤홍 대표, LG전자 류재철 사장
▲왼쪽부터 GS건설 허윤홍 대표, LG전자 류재철 사장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4월 체결한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양사는 공동주택에 특화된 AI홈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자이 아파트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4월 양사는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로봇의 동선 확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을 마련해 이를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세대 AI홈은 자이 단지의 세대·공용부 인프라와 LG전자의 인공지능 주거 솔루션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LG 씽큐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대 내 빌트인 기기와 단지 공용시설, 외부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조명과 난방, 환기, 콘센트, 가스밸브 등 세대 내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이력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서비스도 연동한다.

인공지능이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을 분석해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하는 서비스도 개발한다. 단순한 기기 원격 제어를 넘어 사용자의 생활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로봇 서비스와의 연계도 확대한다. LG전자의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포함한 로봇 생태계와 자이 단지 인프라, AI홈 솔루션을 결합해 공동주택 내 로봇 활용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2024년 11월 입주 전 사전방문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주거 서비스 ‘자이홈’을 출시했다. 기존에 사전점검과 사후관리를 담당하던 자이앱과 스마트홈 기능을 제공하던 스페이스앱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입주민은 자이홈을 통해 조명과 난방 등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하고 차량 주차 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자는 사전방문 예약과 세대 점검, 보수 요청 등을 처리할 수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8월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과 제휴해 자이홈에 비대면 진료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생활관리 기능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데 이어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주거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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