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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국내 최초 일본 국채 30년물 추종 환헤지형 ETN 2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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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국내 최초 일본 국채 30년물 추종 환헤지형 ETN 2종 상장
  • 조영준 기자 jyj123@csnews.co.kr
  • 승인 2026.09.0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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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4일 일본 국채 30년물을 추종하는 환헤지형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상품은 ▲메리츠 일본 국채 30년 ETN(H) ▲메리츠 3X 레버리지 일본 국채 30년 ETN(H)이다. 두 상품 모두 한국자산평가가 산출하는 총수익 방식의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일본 국채 10년물을 추종하는 ETN 4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투자 대상을 30년물까지 확대했다. 일본 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은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을 포함한 국내 상장지수상품 시장 전체에서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은 환헤지형으로 설계해 엔화 가치 변동이 투자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고 일본 국채 자체의 금리와 가격 변화에 집중된다.

환헤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익도 투자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환헤지에 따른 손익은 한국과 일본의 단기금리 차이와 외환시장 상황 등에 따라 계속 변동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초장기 금리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30년물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환헤지 구조를 적용해 엔화 변동의 영향을 낮추고 일본 장기금리 자체의 움직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자산 ETN 상품군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주가지수뿐 아니라 금·은·구리·천연가스 등 해외 원자재를 기초 자산으로 한 ETN을 운용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애플·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ETN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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