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 과학교실은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건축·에너지 기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송파구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영등포구로 지역을 확대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당산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0월2일 YDP미래평생학습관, 8일 서울대방초등학교, 16일 송파구 RNT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은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초고층 건축 기술과 내진 설계, 친환경 에너지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 롯데물산 임직원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체험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수열에너지 키트를 직접 제작한다. 온도 변화에 따라 모터가 작동하고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한강 수열에너지가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에 활용되는 원리를 배운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도 멘토로 참여해 실제 건물 운영 과정과 직무 경험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이 건축물 운영과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 활용되는 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건축·안전·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과학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초등학생 40여 명을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해 '123 과학 탐험대'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지하 1층 종합방재센터에서 안전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서 수열·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견학했다. 73층에서는 외벽 유지보수 장비에 탑승해 타워의 건축 구조도 체험했다.
당시 롯데물산은 어린이들이 롯데월드타워 내부를 직접 체험하는 123 과학 탐험대에 이어 학교와 지역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555 과학교실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타워 안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지역사회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