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의 특징은 12년의 숙성 기간 전체를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서 보냈다는 점이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는 셰리 와인을 담아 풍미를 입힌 오크통에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처음 채워 사용하는 캐스크를 뜻한다. 여러 차례 스카치 숙성에 사용한 리필 캐스크보다 셰리 캐스크가 가진 풍미를 보다 선명하게 끌어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든앤맥페일 아시아퍼시픽 세일즈 총괄 디렉터인 스티브 노트먼도 한국을 찾는다.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위스키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벤로막 12년의 출시 배경과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 숙성 방식, 벤로막이 고수해온 제조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벤로막 10년과 신제품 12년, 12년 언피티드, 12년 캐스크 스트렝스 등을 함께 선보여 서로 다른 스타일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아영FBC는 지난해 9월 '벤로막 언피티드 12년'을 국내 최초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GS리테일에서 단독 출시됐다.
벤로막 언피티드 12년은 피트를 사용하지 않은 보리를 증류해 벤로막 코어레인지 제품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은은한 스모키함을 제외시킴으로써 기존 제품과 정반대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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