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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CAMX 2026' 참가...우주항공·드론용 탄소섬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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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CAMX 2026' 참가...우주항공·드론용 탄소섬유 선보여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9.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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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가 북미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CAMX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제품과 우주항공·드론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모빌리티와 스포츠·레저 중심이던 탄소섬유 활용처를 첨단산업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AMX는 복합재료와 첨단소재 분야의 북미 최대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시회가 처음 열린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CAMX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탄섬(TANSOME®)'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CAMX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탄섬(TANSOME®)'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올해 전시 부스에서는 3K 탄소섬유와 드론용 3K 탄소섬유 직물 및 복합재, 인공위성용 고압용기 등을 소개한다. 3K는 탄소섬유 한 다발을 구성하는 필라멘트가 3000가닥이라는 의미다.

탄소섬유는 자동차 휠과 보닛, 브레이크 디스크 등 모빌리티 부품부터 하키스틱, 피클볼 라켓, 서핑보드 등 스포츠·레저 용품, 전선심재까지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항공과 방산, 드론 등 고강도·경량 소재 수요가 큰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초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이후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공급 역량을 구축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CAMX 2026은 글로벌 복합소재 산업의 주요 기업과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라며 “첨단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차별화된 탄소섬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 공략과 함께 중국 복합소재 시장에서도 고객사 접점을 넓히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CE 2026)’에 참가해 탄섬과 에너지·모빌리티·우주항공 분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 부품과 스포츠용품, 수소·산소 고압용기, 드론, 전선심재 등 탄소섬유 적용 제품도 전시했다.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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