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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아만과 청담동에 '아만 서울' 건립…호텔·레지던스·클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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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아만과 청담동에 '아만 서울' 건립…호텔·레지던스·클럽 조성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9.0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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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아만(Aman)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아만 서울'을 조성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2일 청담동 일대에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리테일·문화공간 등을 갖춘 아만 서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아만 서울 조감도. 사진=신세계
▲아만 서울 조감도. 사진=신세계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다. 브랜디드 레지던스는 4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시행사로 프로젝트 기획과 전략 수립, 개발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아만은 설계와 디자인, 운영에 참여한다. 완공 이후 아만 서울은 아만이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텔과 레지던스 외에도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이 조성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들어서고 스파·웰니스 및 식음시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그룹과 아만 측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그룹과 오코(OKO)그룹 간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초기 투자금 5억 달러(약 7500억 원)을 조성했다.

아만그룹은 세계적인 초호화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아만과 '자누(Janu)'를 운영하고 있다. 오코그룹은 아만그룹 부동산 개발사로 도로닌 회장이 소유 및 총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용진 회장은 "아만 서울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로닌 회장은 "강남에 호텔과 레지던스, 아만 클럽을 함께 조성해 서울의 특성과 아만의 서비스를 결합한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세계프라퍼티는 매출 1811억 원, 영업이익 289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3년 (주)신세계와 (주)이마트 공동 출자를 통해 설립돼 복합쇼핑몰 및 부동산 투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스타필드'가 있다. 정용진 회장은 지난 6월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선임돼 이형천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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