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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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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 선정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10.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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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진제약은 향후 최대 4년간 정부로부터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가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면역·염증(Inflammation & Immunology) 치료제 후보물질 ‘SJN314’와 ADC 플랫폼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수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전무(가운데)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이수민 삼진제약 전무(가운데)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현재 16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약 12%를 R&D에 투자하며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수출을 확대하고 개발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수출 이후 상업화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전무는 “이번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들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SJN31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SJN314는 만성자발성두드러기와 아토피피부염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임상 초기 인체 데이터를 확보한 뒤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과 차세대 ADC 기술도 연구개발 영역을 넓히는 축이다. 삼진제약은 최근 3년간 10곳 이상의 AI 신약개발 기업과 협업했으며 6건의 주요 국책과제에 주관·참여 기관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ADC 분야에서는 ‘온코스타브’와 ‘온코플레임’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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